이번 콘텐츠 제작에 참가하는 모델들은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가 한국을 홍보하기 위해 선발한 '한국관광홍보걸스(KKG)' 7명으로, 현재 이들은 젊은 여성층을 위한 한국여행정보 및 맛집, 뷰티 정보 등을 SNS를 통해 활발히 홍보하고 있다.
이들은 2일부터 4일까지 젊은층이 좋아하는 제주도내 해안카페와 길거리음식, 뷰티체험, 글램핑, 풀카바나(Pool Cabana) 등 여름철 제주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체험 모습은 영상으로 제작돼 제주관광공사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SNS와 홈페이지는 물론, 일본 내 패션 및 여행과 관련된 영향력 있는 SNS와 한국관광홍보걸스의 개인 SNS를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또 다음달 오사카에서 열리는 대규모 패션쇼인 '칸사이컬렉션'을 통해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동시에 젊은 여성을 겨냥한 제주관광상품을 출시, 영상의 제작과 배포가 실제 관광객 유치 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도가 국내에서는 젊은층이 선호하는 섬인 반면, 일본에서는 아직 중장년층이 휴양하는 노후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젊은층을 겨냥한 다양한 콘텐츠 및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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