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이 물러나고 다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해수욕장은 모처럼 피서객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기상청은 제헌절이자 초복인 오늘(17일) 중부지방은 약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고,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은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제주도의 아침 최저기온은 24도, 낮 최고기온은 30도.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에서 1.0~2.5m로 오후에 점차 낮아지겠다.

비가 그치고 바다의 물결이 낮아지면서 17일 제주도내 해수욕장에는 많은 피서인파가 예상되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북상하던 장마전선은 다시 제주도 남쪽해상으로 남하하면서 당분간 장맛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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