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장 찾은 강창일 "제가 전통시장 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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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장 찾은 강창일 "제가 전통시장 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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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13 총선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가 2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집중유세를 가졌다.

단상에 올라 4.3 영령을 기리는 묵념으로 연설을 시작한 강 후보는 "의정활동을 해 오면서 열심히 뛰어 왔지만 부족한 것도 많다. 부족한 것이 있다면 꾸짖어 주고, 잘한 것은 박수 쳐 달라"고 운을 뗐다.

강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 당시 제주시민속오일시장 홍보관 등에 국비 10억원을 지원했고, 이번에는 주차난 해소를 위한 예산을 확보해 곧 주차장 시설 공사가 본격 착수된다"고 말했다.

이어 강 후보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시절부터 지금까지 제주의 전통시장 현대화.특성화를 위해 부단히 애써 왔다. 제주 전통시장이 특성화 시장으로 선정돼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 데에도 앞장서 왔다"며, "그러나 아직 많은 과제들이 남아 있고, 이것은 제가 반드시 해결할 수 있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 강 후보는 "국가의 부채는 늘어가고, 돈이 없어서 복지가 줄어드는 것이 현실이다. 어르신들께 지급되는 복지 예산도 줄어들고 있다"며, "복지란 돈 많은 사람들에게 세금을 더 많이 걷어서 서민·중산층에게 돌아가도록 해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못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제가 국회에서 복지 정책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제주 역시 변혁의 시대를 맞이했다. 부동산 폭등, 난개발 등 산적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제주의 발전을 위해 다선의 힘이 필요하다"며, "제 개인적인 영광을 위해서가 아니라, 제가 잘나서가 아니라, 오직 제주를 위해 제게 여러분의 힘을 실어 달라"고 지지 호소했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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