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문대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경선을 앞두고 자신에 대한 유권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문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경선의 핵심은 새누리당 후보를 압도적으로 제압할 수 있는 후보, 대정에서 성산까지 서귀포시민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후보, 대선 승리로 민주정권 10년을 부활시킬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문 예비후보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민심의 왜곡을 막고 본연의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정치를 바로 세울 수 있다"며, "TV토론으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할 기회가 무산돼 아쉽다. 공약과 정책을 후보 선택의 기준으로 삼아 달라"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정치가 썩었다고 고개를 돌리지 마시라. 낡은 정치를 새로운 정치로 바꾸는 힘은 국민 여러분에게 있다"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을 인용,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경선 참여를 강조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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