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용 후보 "존폐기로 제주지원위, 상설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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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용 후보 "존폐기로 제주지원위, 상설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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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지용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오는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강지용 예비후보(새누리당)가 28일 '국무총리실 직속 제주도 지원위원회 상설화'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존폐기로의 위기에 놓여있는 국무총리실 직속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를 상설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오는 6월 이면 지원위의 존속기한이 만료돼 사실상 폐쇄의 절차를 밟게 된다"며, "특별법 제도개선과 정부의 지원이 절실한 시기에 테러방지법과 관련한 국회의 여.야 대치상황으로 모든 게 중단돼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속한 여.야 합의가 이뤄져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해 제주도지원위원회 사무처의 연장과 예례휴양형주거단지 유원지 특례와 같은 지역 현안들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정부 권한의 단계적 이양에 관한 사항 및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사업추진 등 많은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제주도 지원위를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해 정부차원에서의 상설기구로 전환시키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국회 본회의를 통해 지원위원회 사무처의 연장을 시행하고, 궁극적으로는 정부차원의 상설기구로 편재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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