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13총선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는 24일 "장기 미집행시설에 대해 국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제주도내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1369개소로 사업비 약 2조 3800억원이 소요가 예상되고, 이 중 도로는 1282개소로 약 1조 8천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공공성이 강한 기반시설임에도 전액 지방비 부담을 하고 있어 열악한 지방재정 형편상 상당히 어려운 형편으로 국비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에따라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하여 국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국토계획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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