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일 예비후보 "어르신들 대중교통 이용 무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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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일 예비후보 "어르신들 대중교통 이용 무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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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일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오는 4월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는 18일 "노인복지법을 개정해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 어르신들이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부 예비후보는 "현행 노인복지법은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대도시에 설치돼 있는 수도권전철 및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경우에만 운임을 무료로 하고 있다"면서 "지하철이 없는 지방의 경우 편리한 지하철의 수혜도 누리지 못할 뿐만 아니라, 버스요금 지원 혜택도 없는 실정이다. 이는 명백한 지역차별"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복지정책은 지역적 차별이 없이 형평성이 있어야 한다"면서 "다른 지역의 국회의원들과 연대해 노인복지법을 개정, 지역적인 차별을 없애 제주지역 어르신들도 교통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현재 제주지역에서는 이와는 별도로 70세 이상 어르신에 한해 일부 시간대 공영버스에 한해 버스비 혜택을 받고 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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