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로 출마하는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는 "제주시 서부지역 월동채소 수확시기 부족 인력을 육지부 타시도 농협과 연계해 농촌인력 은행을 개설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시 서부지역은 감귤, 월동채소 등 복합영농을 하는 도시"라면서 "최근 농촌 인력 부족으로 인해 농업생산성 저하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생산비 증가 등 제주 농촌의 가장 큰 현안 문제로 급부상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따라 양 후보는 서부지역인 하귀, 애월, 한림농협을 중심으로 제주지역 월동채소 수확시기 부족 인력을 육지부 타시도 농협과 연계해 가칭 '농촌인력 은행 또는 월동채소 수확단'을 개설해 농촌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업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