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용철 예비후보(새누리당)가 13일 "제주를 글로벌 교육 1번지로 만들겠다"며 주요 교육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영어교육도시의 성공으로 제주도는 국제교육의 중심도시로서의 가능성을 열었다"며, "제주를 동북아의 글로벌 교육문화 1번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지역 대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은 대부분 도외지역 대학원으로 진출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제주 발전을 위한 인재육성과 인재영입을 유도할 지적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의 실행방안으로 ▲세계유명대학 및 국가연구기관 제주 유치 ▲서울 유명대학의 석박사 과정 중심의 대학원과 연구소 유치 ▲제주과학기술연구원 설립 ▲해양산업발전연구원 설립 ▲공립대안학교 설립 ▲국제봉사사관학교 설립 ▲국제경영학교 설립 등을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인재육성 교육정책과 보편적 교육정책을 조화롭게 실현한다면 제주사회 발전을 위한 인력과 기술기반이 축적될 것"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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