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후보 "밭작물 신품종 개발 인프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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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후보 "밭작물 신품종 개발 인프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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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서 열린 '감자 신품종 평가회'에서 위성곤 예비후보가 농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오는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위성곤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12일 "밭작물 신품종 개발을 위한 인프라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위 예비후보는 이날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서 열린 '감자 신품종 평가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위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의 주요 채소류 품종 자급률은 무 94%, 당근 15%, 양파 15% 수준"이라며, "특히 브로콜리는 전량 수입 종자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수입 종자 재배로 인해 토양과 기후에 적합하지 않은 문제로 병저항성이 약해지는 등 결국 농가의 생산비가 상승되고 있다"고 밝혔다.

위 예비후보는 "제주의 밭작물 경쟁력 향상은 우량품종을 개발부터 시작돼야 한다"면서, "부족한 연구 인력과 시험포 등 연구기반 인프라를 확대해 우량품종 자급률을 끌어 올리겠다"고 약속했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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