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필 예비후보 "감귤농가 소득보전 특별법 제정"
상태바
강경필 예비후보 "감귤농가 소득보전 특별법 제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0118428.jpg
▲ 강경필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오는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강경필 예비후보(새누리당)가 11일 '생계형 감귤농가 소득보전 특별법' 제정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생계형 감귤농가 소득보전 특별법'을 제정해 생계형 감귤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4년 기준 노지감귤 생산비용은 10kg당 1만1684원으로, 이 가운데 유통비가 39.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노동비는 32.9%, 비료농약 비용은 27.5%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지난해 10~12월 평균 경락가격이 10kg에 1만620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농가에서는 10kg당 1064원을 손해보고 있는 것"이라며, "감귤가격이 생산비용에 못 미치면서 농가 조수입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예비후보는 "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고, 물류비를 지원하기 위한 '생계형 감귤농가 소득보전 특별법'을 제정해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