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재호) 임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누리예산 지원 중단에 따른 보육대란 우려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중앙정부와 제주도, 제주도교육청 간의 합의점을 원만히 도출해 누리과정 예산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세상에 첫 발을 내딛는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강 예비후보는 "12시간 이상의 근무를 하면서도 최저임금 수준의 급여와 극심한 피로감에 시달리는 보육교사들이 많다"면서, "보육교사들의 초과수당의 지급을 보장하고, 보육교사들의 근무시간을 8시간으로 단축시키는 대신 종일반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보조교사 채용을 의무화하는 등 보육교사들의 처우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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