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안전지수 향상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4일 전했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지난해 11월 국민안전처가 공개한 안전지수 등을 바탕으로 화재, 교통, 감염병, 자살, 안전사고, 범죄, 자연재해 등 7개 분야에서 경찰 및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미흡한 분야에 대해 개선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또 교통.자살.감염병 등 지역사회의 노력으로 감축이 예상되는 분야에서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의 평균 사망자수를 기준으로 2018년까지 15%를 감축시켜 나가기로 했다.
그밖에도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일상에서 안전위해요소에 대한 신고를 활성화 하고, 대상별 생활안전교육 추진, 어린이 안전학교 운영, 안전문화 우수사례 공모전 등 시민이 참여하는 안전문화 확산에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동참, 안전지수 향상대책 추진으로 지역안전지수 개선과 더불어 시민 안전체감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