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태만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직원들이 긍정적인 생각과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갖고 힘을 합해 노력한 결과 안팎으로 닥친 수많은 역경을 이겨낼 수 있었다. 또한, 환자의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필요한 인력 및 각종 장비와 시설들이 대폭 보강되어 한층 질 높은 의료서비스도 제공하여 드릴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6년에 보건복지부 의료인증기관 재인증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내부적인 어려움이 많겠지만, 더욱 발전하기 위해 꼭 극복해야 하기에 모두가 정신을 가다듬고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과감한 도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병원은 이날 시무식을 통해 2016년의 경영지표인 '열정과 헌신'을 발표했다. 이는 직원 개개인의 열정과 헌신의 정신을 하나로 모아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환자들에게 삶에 기쁨을 선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함은 물론, 병원 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하도록 열정과 헌신으로 노력하자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여기에 각종 업무 프로세스와 매뉴얼 등을 환자 편의 중심으로 변화시켜 '제주도민들에게 감동을 안겨드리고 사랑받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배전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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