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기상청, 적설 관측정보 공동활용..."폭설에 신속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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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기상청, 적설 관측정보 공동활용..."폭설에 신속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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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방기상청에서 별도 운영되고 있는 적설관측시스템 정보가 앞으로는 공동 활용되면서 적설정보 제공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자치도와 제주지방기상청은 겨울철 폭설을 대비해이달 27일까지 적설관측시스템 상호연계 구축을 완료하고 이달말부터는 적설관측정보를 공동활용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적설관측시스템 관리현황을 보면 도 10개소, 제주지방기상청 8개소, 제주시 7개소, 서귀포시 6개소 등 제주전역에 31개소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제주도에서 기상청과 적설관측시스템을 연계 구축함에 따라 별도로 제공되던 적설정보를 도민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한눈에 대설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철 제주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적설관측 연계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겨울철 대설관련 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도민을 위한 재난안전 콘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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