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디바 웅산, 늦가을 제주서 '펀펀펀 JAZZ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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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디바 웅산, 늦가을 제주서 '펀펀펀 JAZZ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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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귀포예술의전당 초청콘서트
웅산 펀펀펀 재즈 콘서트 포스터.<헤드라인제주>

깊어가는 가을 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김영금)은 오는 24일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재즈디바 '웅산'을 초청해 '웅산 펀펀펀 재즈 콘서트'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귀포예술의전당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재즈 대중화를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드라마, 영화 OST와 CF광고음악 등 재즈 매니아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 친숙한 레파토리로 구성됐다.

이날 우리나라 최고의 재즈 밴드인 웅산 밴드가 생생한 라이브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웅산은 수려한 외모와 중저음의 허스키 보이스, 안정감 있는 무대 매너로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마니아 뿐만 아니라 많은 대중에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1년 일본 재즈비평이 주관하는 '제5회 재즈오디오디스크대상'에서 2관왕을 수상하는 등 일본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하고 있으며, 가수 알리와 다비치 등의 보컬 멘토로 알려져 있다.

특히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등에도 출연, 재즈 디바로서의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공연은 6세 이상 관람가로, 1층 1만5000원과 2층 1만원이다. 문화사랑회원 및 단체는 30퍼센트, 다자녀가정 및 노인 등은 50퍼센트를 할인받을 수 있다.

티켓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http://arts.seogwipo.go.kr) 및 전화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상반기 공연에는 뮤지컬과 연극을, 하반기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으로 구성했다"면서 "늦가을에 어울리는 재즈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서귀포예술의전당(760∼3368, 3371, 3365)<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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