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윤 JDC 본부장 '사직'..."내년 총선 출마"
상태바
양창윤 JDC 본부장 '사직'..."내년 총선 출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누리당 입당, "조만간 출마선언 기자회견"
양창윤 JDC 경영기획본부장. <헤드라인제주>

양창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경영기획본부장(58)이 12일 새누리당에 다시 입당했다.

그는 이날 JDC 경영기획본부장을 사직하고 새누리당 제주도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내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갑 선거구로 출마할 계획이다.

그는 총선 출마의지를 밝히면서, "조만간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출마를 선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제주시 한경면 출신으로 오현고와 제주대학교, 숭실대 대학원(정치학 박사)을 졸업했고, 16년간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냈다.

한국저작권위원회 사무처장, 숭실대학교 교수(겸임), 새누리당 제18대 대통령선거 제주도선대위 공동본부장을 거쳐 2013년부터 JDC 경영기획본부장을 맡아 일해왔다.

현경대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국회의원 시절부터 함께 해온 최측근으로 알려진 그의 출마결심은 현 부의장측의 권유에 의한 것으로 전해져 앞으로 새누리당내 공천경쟁 구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강창일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출마주자는 △강창수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47) △김방훈 전 제주시장(61) △신방식 민주평통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장(57) △장정애 새희망제주포럼 이사장(51) △정종학 전 새누리당 제주도당 위원장(62) △현경보 전 SBS 논설위원(55)등 양 본부장을 포함해 7명이 거론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