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강수복)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순회문고 및 도서택배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우당도서관은 순회문고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등 17곳에 이달 3일까지 1만1650권을 대출했다. 또 장애인택배 회원 46명에게 223권을 대출해 주기도 했다.
장애인 도서택배서비스는 개인.가족단위로 이용할 수 있고, 개인 1인당 10권씩, 순회문고는 1곳 1회당 100권의 도서를 1개월간 대출해 빌려볼 수 있다.
순회문고 및 장애인도서택배 신청은 우당도서관에 '순회문고 설치요청서'를 접수하거나 전화(728-8341~43)로 신청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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