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싱그러운 녹음과 초여름의 햇살이 따스하게 어우러진 그런 계절, 이상은이 제주를 찾아온다.
이상은 콘서트는 15집 발매이후 제주에서 갖는 첫 번째 단독콘서트로 <비밀의 화원>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열린다.
1988년 '담다디'로 MBC강변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이상은은 이번 콘서트에서는 '비밀의 화원'을 비롯해 가슴 속 진한 울림과 감동을 전해주는 '삶은 여행', 허스키한 목소리에서 나오는 애절함이 느껴지는 '언젠가는', 15집 「lulu」의 수록곡 '태양은 가득히', '인생은 아름다워' 등 오랜 기다림을 달래 줄 주옥같은 노래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주)설문대가 주최하며, 티켓은 일반석 7만7000원, 방석 5만5000원. 문의=(주)설문대(전화 1588-2364).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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