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마라도 남방 해상서 좌초선박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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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 마라도 남방 해상서 좌초선박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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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귀포해양경찰서>

서귀포해양경찰서는 30일 오전 9시 49분께 서귀포시 마라도 남방 1.2km 해상에서 좌초된 N호를 민간구조 선박과의 합동 작전으로 무사히 예인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5.6톤급 연안복합어선 N호는 모슬포항에서 출항해 조업을 하던 중 이날 오전 8시 25분께 좌초돼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이에 서귀포해경은 3000톤급 경비정 등 3척을 급파해 현장에서 민간구조선박과 함께 구조작전을 벌였다.

당시 N호는 선체 아래 부분에 세로 30cm, 폭 10cm의 구멍이 생겨 침수중인 상태여서 구조대 직원들은 배수작업을 하면서 N호를 예인했다.

선원 4명의 건강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선원들이 안정을 취한 후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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