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8일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져 올 가을들어 가장 추운 날이 되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복사냉각이 더해지면서 오늘보다 기온은 더욱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낮 기온은 오늘보다 약간 더 오르면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제95회 전국체전이 열리는 제주도의 아침 최저기온은 10도에서 13도,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풍랑주이보가 발효된 제주도 남쪽먼바다에서 1.5~3.0m,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서부 먼바다에서 1.0~2.5m로 오후에 점차 낮아지겠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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