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읍민속보존회, 한국민속예술축제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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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읍민속보존회, 한국민속예술축제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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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소금 제조과정 재연 '날외 소금 졸래기' 선봬
대정읍민속보존회가 제주의 옛 소금제조 과정을 재연한 '날외 소금 졸래기' 공연을 펼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대정읍민속보존회가 제주의 옛 소금제조 과정을 재연한 '날외 소금 졸래기' 공연을 펼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제주의 옛 소금 만드는 과정을 재연한 무대를 선보인 대정읍민속보존회가 제55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6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제주도 일반부 대표로 출전한 대정읍민속보존회(회장 김은정)가 작품명 '날외 소금 졸래기' 공연을 선보여 금상(문화체육관광부 상)과 100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강원도, 정선군이 주최한 이번 축제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강원도 정선군 정선군 정선읍 아라리공원에서 진행, 일반부 20개팀, 청소년부 13개팀이 출전했다.

대정읍민속보존회가 펼친 '날외 소금 졸래기'는 동일리에서 행해졌던 소금 만드는 과정을 재연한 것으로 총 82명의 출연자로 구성됐으며 한재준씨가 연출을 맡았다.

이외에도 대정읍민속보존회는 관중들의 호응이 가장 좋은 팀에게 돌아가는 특별상인 입장상(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해 200만원의 시상금을 추가로 받았다.

한편, 이날 공연 현장에는 현을생 서귀포시장 등이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헤드라인제주>

대정읍민속보존회.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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