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릭스합창단이 제25회 탐라합창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윤정택)는 2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25회 탐라합창제'를 개최했다.

탐라합창제는 제주 전역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합창단들이 모여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확대하고,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990년 시작됐다.

이번 합창제에는 학생부 중창단5팀과 합창단 5팀, 일반부 중창단 1팀과 합창단 6팀 등 모두 17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또 2일에는 교회합창축제에 5개팀, 4일에는 불교합창축제에 8개팀 등 종교계 합창단 13개 팀이 우정출현했다.

이번 경연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학생부 중창부문
△최우수상=월랑달빛 중창단(지도교사 고수정)
△우수상=백록어린이 중창단(지도교사 강주현)
△화합상=남광초등학교, 인화초등학교, 동광초등학교(이하 중창단)

▲학생부 합창부문
△최우수상=노형어린이 합창단.
△우수상=한라초마음소리 합창단.
△화합상=하귀일초등학교 합창단, 신광어린이 합창단, 도남소년소녀 합창단.

▲일반부 중창부문
△우수상=그루터기 중창단.

▲일반부 합창부문
△대상= 펠릭스 합창단.
△최우수상= 제주카리스 합창단.
△우수상= 한소리여성 합창단.
△화합상= 관음자비량 합창단, 제주특별자치도청 숨비소리 합창단, 제라한 싱어즈 합창단.<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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