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탐라문화제 화려한 개막...'덩실덩실'
상태바
제53회 탐라문화제 화려한 개막...'덩실덩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일 제주시 탑동광장 일대서 행사 다채
2일 저녁 제주탑동광장에서 열린 제53회 탐라문화제 개막식.<헤드라인제주>

제53회 탐라문화제가 2일 제주시 탑동광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탐라인의 삶, 제주문화 중흥시대'라는 주제를 내건 올해 제53회 탐라문화제는 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강창화)가 주최하고, 탐라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관, 오는 6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제주도민을 찾는다.

우선 개막식이 열리는 2일. 제주도 일대는 오전부터 탐라문화제의 열기로 가득했다.

사라봉 보충사에서의 만덕제, 삼성혈에서의 탐라개벽 신위제, 신제주 주요거리에서의 문화의 길축제 등의 행사들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개막식이 되자 원희룡 제주도지사, 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장,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한 수많은 관람객들이 탑동광장을 찾아 제53회 탐라문화제 개막을 함께 축하했다.

신맞이 공연, 풍물가장 신 길트기 등의 행사로 진행된 이날 개막식은 성화 점화, 풍등 날리기, 제주도립무용단의 화려한 공연 등으로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 껏 올렸다.

한편 탐라문화제는 지난 1962년 제주예술제 개최를 시작으로, 1965년 제4회부터 한라문화제로 이름을 바꿔 종합문화축제로 전환됐으며 2002년부터 탐라문화제로 개칭해 매년 열리고 있다.<헤드라인제주>

2일 저녁 제주탑동광장에서 열린 제53회 탐라문화제 개막식.<헤드라인제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일 저녁 탑동광장에서 열린 제53회 탐라문화제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원희룡 제주도지사, 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장,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제53회 탐라문화제 성화를 점화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일 저녁 탑동광장에서 열린 제53회 탐라문화제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2일 저녁 제주탑동광장에서 열린 제53회 탐라문화제 개막식.<헤드라인제주>
2일 저녁 제주탑동광장에서 열린 제53회 탐라문화제 개막식.<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