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기적의도서관 이용객들의 도서관 이용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적의 도서관이 지난달 11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도서관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자료관련 만족도는 77%, 도서-문화프로그램 만족도는 78%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도서관 이용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에 의한 현장조사로, 도서관 이용 전반 및 자료와 서비스, 시설운영 등 6개항목에서 조사가 이뤄졌다.

조사에 따르면 도서관 이용객들은 방문수단으로 자가용 75%, 도보 15%, 버스 7%, 자전거 및 기타 3%순으로 나타났으며, 방문목적은 자료열람 및 대출 46%, 프로그램참여 32%, 휴식.놀이 13% 순으로 나타났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주로 이용하는 분야는 자료검색 44%, 도서관 소식 34%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에서 이용객들은 직업체험, 독서논술, 어린이 인문학 등 프로그램 추가 개설 등의 의견도 제시했다.

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을 실현하고 다양한 서비스 향상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어린이 전문도서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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