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도정, '젊은 공무원' 톡톡튀는 아이디어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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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도정, '젊은 공무원' 톡톡튀는 아이디어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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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4일 '신세대 공무원 토론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가 젊은 공무원들의 정책 제안과 독특한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제주자치도 정책기획관실은 4일 오후 2시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원희룡 제주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더 큰 제주를 위한 신세대 공무원 플러스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1970~1980년대 출생 공무원 130여명이 참석해 도지사와 함께 격의 없는 대화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격식이 없는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콘텐츠에 맞게 토론을 시작하기 전에 2명의 직원이 색소폰 연주로 분위기를 조성한다.

간부 공무원들의 참여를 일절 배제하고 사회도 여성 주무관이 직접 진행하게 된다.

참석한 이들은 각 실국별로 평소 생각했던 도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일하는 방식 개선사항, 직장분위기 쇄신 아이디어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공무원 스스로의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더 큰 제주를 위한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보여 주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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