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9월부터 11월까지 두 달 동안 사업비 2억 7200만원을 투입해 민유림 290ha를 대상으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산림자원의 생태.경관.학술적 가치와 유전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민유림 숲 가꾸기 사업은 남원읍 위미리 일대 등 71개 숲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가치지기, 덩굴제거 등 환경정비 작업으로 실시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숲의 생태적 건강성 향상은 물론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초 1차 숲가꾸기 사업에 13억 9100만원을 투입, 939ha 규모의 민유림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한 바 있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