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없이 부족한 '작은도서관'...활성화 시키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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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없이 부족한 '작은도서관'...활성화 시키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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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식 의원, 작은도서관 토론회...개선방안 논의

제주지역 작은도서관의 현실을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작은도서관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강경식 의원.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경식 의원(무소속)과 장동훈 제주도작은도서관협회 회장은 28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작은도서관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한다.

작은도서관은 집 앞에서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독서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현재 제주지역의 경우 18곳의 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제주에는 작은도서관 수가 턱없이 부족하고 예산과 인력이 부족할 뿐더러 공공도서관과의 연계 시스템이 미비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또 지역주민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미흡했고,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있어 예산이 부족해 여러 과제가 산적해 있었다.

이번 토론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이옥주 주무관은 '제주지역 작은도서관의 현재와 미래비전'이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제주도청 문화정책과, 한라도서관, 학교도서관, 작은도서관 대표 등 관계자가 함께 모여 현장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강경식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내용은 실제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향후 지속적으로 후속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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