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의약연구소 설립 추진..."식물자원 활용 아토피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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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의약연구소 설립 추진..."식물자원 활용 아토피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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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의약연구소 설립 조례 제정 추진

제주의 식물자원을 활용한 아토피 등의 질환 치료연구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제주한의약연구소 설립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이의 내용을 담은 '제주한의약연구소 설립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해 입법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이의 내용을 보면 연구소는 △한의약 관련 연구개발 및 관련 기업 육성․지원 △한방의료 관광산업 관련 연구개발 △한의약 관련 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 및 국제협력 △한의약 자원의 수집․증식․보존 및 보급 사업 등을 수행한다.

연구소 설립 운영에 필요한 재정은 제주도 출연금 및 보조금, 참여기관(기업)의 출연금 등으로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제주에 풍부한 약용작물 활용과 중화권 관광객 증가에 따른 한방 의료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해 연구소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며 "연구소가 설립되면 의약품연구 개발, 지역 특성에 맞는 질환 치료연구로 농가소득 확대 및 한의약 의료관광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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