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권 개인 건축물 공공수도시설 전산화 '눈앞'
상태바
제주시권 개인 건축물 공공수도시설 전산화 '눈앞'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가 지난 4월부터 추진해 온 비관리청 공공하수도를 대상으로 한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을 마무리 짓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비관리청 공공하수도는 개인이 건물을 신축할 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는 상하수도 시설물을 일컫는 말로, 제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시설물을 수치화 또는 점.선.면 형태로 편집해 디지털화 하고 있다.

현재 제주시는 43개 지역 상하수도 시설물 총 17km를 대상으로 한 시설물 측량, 정위치 편집 등의 작업을 마무리한 상태며, 관련 자료는 대한측량협회의 공공측량 성과심사에 의뢰된 상태다.

제주시는 심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간정보시스템에 적용,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로굴착 시 발생하는 각종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 도시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2008년부터 86km에 걸친 비관리청 공공하수도를 전산화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