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23억 당첨자, 바로 직장 전화걸어 "저 사표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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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23억 당첨자, 바로 직장 전화걸어 "저 사표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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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억원의 당첨행운을 얻은 뉴질랜드의 한 남성이, 당첨사실을 확인하자 마자 제일먼저 직장에 전화를 걸어 사직 의사를 표명했다는 소식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뉴질랜드 현지매체는 "크라이스트처치에 사는 한 남성이 11일 아침 일찍 로또 가게에서 1430만 달러(한화 약 123억원)에 당첨된 사실을 확인한 후, 바로 직장에 전화를 걸어 사직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은 "로또 가게에서 표를 내밀어 당첨결과 확인을 요청했는데, 가게 주인은 처음에 1만4000달러에 당첨됐다고 말해 크게 기뻤다"며 "그러나 주인이 다시 '대단히 미안한데 내가 실수를 했다'고 말해 순간 가슴이 덜컥했다"고 말했다.

그는 "주인이 '당신이 당첨된 액수가 사실은 1400여만 달러'라고 정정했다"고 털어놓았다.

당첨사실을 확인한 그는 바로 자신이 다니는 회사에 전화를 걸어 퇴사하겠다고 통보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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