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안기중)와 WISET제주지역센터(센터장 도양회)는 지난 25일 '제4회 차세대 여성공학자를 키우는 공학캠프(여고생 공학캠프)'를 실시했다.
이 캠프는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연구재단,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제주특별자치도 여성가족정책과, 제주대학교가 후원했다.
여고생 공학캠프는 WISET의 전국단위 행사인 Girls’ Engineering Week(G.E.W.)을 맞아 2011년도부터 진행된 공학분야 전공체험 프로그램이다.
여고생에게 공학 분야 Open lab.(전공분야 실험실습 체험)을 제공해 공학 분야에 대한 여학생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이공계분야 진학률에 비해 낮은 공학분야의 진학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2011년 운영한 이후부터 신청자와 참가자수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제주도내 여고생 총 89명이 참가했다.
이날 특강은 (주)다음커뮤니케이션의 김연지(드림프로젝트 PM)씨가 '여성공학자가 된다는 것'을 주제로 진행했다.
Open lab. 참여학과는 건축공학전공, 기계공학과, 식품생명공학과, 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해양시스템공학과 등 6개 학과다.
한편, 캠프동안 우수한 활동을 한 학생을 우수멘티, 우수멘토로 선정하고 있으며, 수상내역은 아래와 같다.
△최우수멘티(제주대학교 공과대학장상)=양세미 (사대부고 2학년)
△우수멘티(제주대학교 공과대학장상)=현예원(삼성여고 1학년), 양유정(서귀여고 2학년), 오은서(서귀여고 1학년), 이승미(세화고 2학년), 정다혜(중앙여고 1학년)
△우수멘토(제주대학교 공과대학장상)=전자공학과 멘토 (송승언, 현종호). <헤드라인제주>
<김소영 인턴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