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제헌씨 가족 등 6가족 선정
제주시 우당도서관과 탐라도서관은 지난달 30일 올해 상반기 '책 읽는 가족'으로 고제헌씨 가족과 진정협씨 가족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책 읽는 가족'은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는 가정독서운동 캠페인으로, 독서생활 증진과 책 읽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한국도서관 협회와 단위 도서관이 연계해 선정하고 있다.
이번 선정된 고제헌씨 가족과 진정협씨 가족은 가족 모두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해 1년간 각각 374권과 170권을 읽는 등 독서량이 많고, 도서반납 및 도서관 이용규칙 준수 등 도서관 이용자들의 모범이 됐다.
한편, 애월도서관에서는 홍성혁씨 가족이, 한경도서관에서는 정재현씨 가족과 박택원씨 가족이 선정됐으며, 제주시기적의도서관에는 윤정환씨 가족이 올해 상반기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됐다.
한편,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을 통해 전국적으로 총 1만118가족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됐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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