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0일까지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자원봉사자 600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5개 분야 2700명으로, 현재 정보통신 90명, 보건의료 30명 등 전문자원봉사자와 개폐회식 행사 300명, 교통질서요원 200명 등 총 6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미달된 상태다.

제주도는 만 18세 이상, 10명 이상 참여가 가능한 기관.단체.학교 등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외국인의 경우 한국어로 일상회화가 가능해야 한다.

선발은 유사행사 경험자, 장기간 근무 여부 등 개인별 이력을 고려해 진행되며, 최종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개인별로 SMS와 우편을 통해 통보된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기본 소양교육과 직무관련 현장교육을 거쳐 오는 9월 발대식을 갖게 되며,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국체전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들에게는 교통비와 식비, 점퍼.모자.보조가방 등의 유니폼이 제공된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30일까지 인근 자원봉사센터,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국체육대회 홈페이지(http://vc2014sports.kr), 팩스(064-727-6394)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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