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야구 활성화' 서귀포에 생활야구장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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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야구 활성화' 서귀포에 생활야구장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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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에 야구 동호인 및 전지훈련팀을 위한 생활야구장이 들어선다.

20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국비 3억5000만원을 포함해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서귀포 생활야구장 조성사업'을 발주해 본격 추진한다.

새로 들어서는 야구장은 서귀포시 강착학 체육공원 부지내에 조성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2월부터 해당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해 왔으며, 사업체 입찰을 거쳐 사업자 선정이 완료되면 7월부터 본격적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야구장 완공 후에는 지역 동호인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며, 서귀포를 찾는 제주도외 전지훈련팀에게도 개방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 동호인들에게 생활체육시설을 제공하고 동계전지훈련 등으로 활용해 지역주민 생활수준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에는 18개 야구동호회 50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매년 동호인수가 증가해 기존에 조성된 야구장 시설(성인 2곳, 리틀 1곳)로는 동호인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려운 실정이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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