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도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 경기를 영화관 대형 스크린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제주영상위원회가 18일 러시아전 중계에 이어 오는 23일 알제리전과 27일 벨기에전을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구 코리아극장)에서 무료로 생중계하기로 한 것.

오는 23일 알제리전은 오전 4시, 27일 벨기에전은 오후 5시에 시작하며, 경기 1시간 전부터 입장 가능하다. 중계방송은 MBC다.

조별 예선 첫 경기였던 18일 러시아전에는 120여명의 제주도민이 모여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를 나눴다.

문의=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064-756-5959).<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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