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민체전 사전대회서 신기록 '풍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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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민체전 사전대회서 신기록 '풍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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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제주특별자치도민체전이 열전에 돌입한 가운데, 사전 진행된 종목에서 대회신기록 20개가 쏟아졌다.

우선 역도에 75kg급 여중부에 출전한 사대부중 설지아 선수가 인상에서 55, 58, 61kg과 용상 65, 69, 72kg으로 합계 120, 130, 133kg로 9개의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역도 여고부에서는 +75kg급에 나선 제주여고 고아랑 선수는 지난해 자신이 세운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5개의 대회신기록을 작성했다.

고아랑 선수는 1999년 제주여중 현연재 선수가 세운 기록을 지난 3월에 열린 제 25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에서 갈아치운데 이어, 이번 사전경기에서 인상부문을 두번 경신하면서 전국체전에서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여자 일반부 +69kg급에 출전한 윤수진 선수는 지난해 언니인 윤지수 선수가 세운 인상(85kg), 용상(110kg), 합계(195kg) 기록을 모두 경신하면서 3개의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사격에서는 제주시 김누복, 정재훈, 김성용 선수가 공기소총에서 1731점을 기록하며 북제주군이 지난 2001년 세운 1729점을 2점 경신했다.

또한 제주고 김준엽, 백상휴, 김민석 선수가 1757점을 명중시켜 지난대회에서 제주고가 세운 1749점을 6점 경신했다.

여중부에서는 함덕중이 1091점을 기록하며 표선중이 1999년에 기록한 1068점을 15년만에 갈아치웠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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