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김희현 후보 당선...3파전 접전 끝 '재선' 성공
상태바
[지방선거] 김희현 후보 당선...3파전 접전 끝 '재선' 성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의원 제3선거구(제주시 일도2동 을)

4일 실시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제3선거구(제주시 일도2동 을)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김희현 후보(55)가 당선됐다.

김희현 당선자. <헤드라인제주>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새누리당 임문범 후보, 무소속 송창윤 후보와 3파전 접전 끝에 완승을 거뒀다.

김 당선자는 제주도관광협회 상근부회장을 거쳐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제9대 도의회에서 농수축지식산업위원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의정활동에서 판타스틱 아트시티 특혜의혹에서부터 지아이바이오 일본수출 문제 등을 제기하고, 풍력발전 이익공유화 조례 등을 제정해 지난해 제주도카메라기자회 선정 '올해의 의정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준비된 전문가, 준비된 참일꾼이 되어 일도2동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며 "더 나아가 제주도 관광활성화 뿐만이 아닌 제주농수축산업의 기반 조성까지 분야를 넘나들며 꼼꼼히 살피면서 사회적약자를 위한 따뜻한 복지 시스템 구축에도 중점을 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부지런히 발로 뛰겠다"고 밝혔다.

공약으로는 △일도지구 버스노선 개선 △관광문화축제 개최 △일도지구 연삼로 용적률 완화 △옛 삼다도 호텔 인근에 경로당 신설 △전신주 지중화 사업 △중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조례 제정 △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복지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