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천막캠프' 이상봉 후보, 현역 꺾고 도의회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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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천막캠프' 이상봉 후보, 현역 꺾고 도의회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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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원 제13선거구(제주시 노형 을)

4일 실시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제13선거구(제주시 노형 을)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이상봉 후보(47)가 현역의원인 새누리당 김승하 후보를 꺾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상봉 당선자. <헤드라인제주>

이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천막캠프'를 차려놓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방식의 선거운동을 펼쳐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대학시절 제주대 공과대 학생회장을 맡아 민주화운동에 나섰던 '486세대'의 도의회 입성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대학을 졸업한 후, 강창일 국회의원 보좌관, 노형적십자봉사회장, 제주주민자치연대 회원, 사단법인 행복나눔 제주공동체 공동대표 등을 맡아 활동해 왔다.

이번 선거에서 그는 "주민의 편에서서 노형과 제주를 즐겁고 편하게 바꾸고 싶다. 아이들이 행복한 노형, 주민과 함께 만드는 노형, 따듯함이 넘치는 노형을 만들기 위한 알찬 정책들을 준비했다"며, △신제주권 여고신설 △홀몸노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노형청소년문화의집 설립 △노형 미리내 올레길 조성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이 당선자는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여 지역 주민들을 감동시키면서 노형을 변화 시키고, 지역 주민들이 살기 좋은 안전한 노형에서 아이들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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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주민 2014-06-05 11:24:33 | 203.***.***.233
축하합니다^^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대가 큽니다~ 새로운 노형으로 변모시키는데 밀알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