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젊은' 고용호 후보, 재선의원 꺾고 도의회 입성
상태바
[지방선거] '젊은' 고용호 후보, 재선의원 꺾고 도의회 입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의원 제27선거구(서귀포시 성산읍)

4일 실시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제27선거구(서귀포시 성산읍)에서는 정치신예 새정치민주연합 고용호 후보(47)가 재선의 현역의원인 새누리당 한영호 후보를 꺾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고용호 당선자. <헤드라인제주>

고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지역내 대선배 겪인 한 후보와 무소속 정수진 후보를 맞아 접전 끝에 완승을 거뒀다.

제주대학교를 졸업하고, 성산포청년회의소 회장과 성산읍 주민자치위원 등을 지낸 후, 현재 성산읍 발전협의회 회장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어르신들 관련 업무만 담당하는 경로복지과 설치와 어르신 돌봄 서비스 등 노인관련 정책을 제시하는 한편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한 야간시설 개설, 도시 이주민 정착 지원센터 건립, 제주산 수산물의 친환경 학교 급식에 포함, 농어촌 인력지원 센터 추진 등을 약속했다.

또 성산일출봉 주차장 이설을 비롯해 △안전한 학교, 안전한 마을 만들기 △공공예금을 지역의 단위 금융권에 예치 △매년 해녀 잠수복 지원 △해양레포츠 육성센터 건립 등도 공약으로 내놓았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