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선수단, 전국소년체전 메달 21개 획득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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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선수단, 전국소년체전 메달 21개 획득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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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종목 경기력 향상 돋보여
인천광역시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한 제주 선수단이 일정을 마치고 귀향했다.<헤드라인제주>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이 28개 종목에 참가해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제주 선수단은 9개 종목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14개 등 총 21개 메달을 획득하며 당초목표였던 20개 획득 목표를 달성했다.

경기결과 역도 종목의 노메달과 수영 다이빙 종목에서 1개 메달 획득 등 아쉬움이 있었으나, 구기종목 단체전에서 축구 여초부의 우승과, 럭비 중학부의 준우승 등 전반적으로 경기력이 향상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레슬링과 복싱, 태권도 등 투기종목에서 13개 메달을, 볼링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해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제주체육회 관계자는 "지역적 여건상 경기경혐과 상대에 대한 정보가 열악한 상황에서 구기종목 단체전과 태권도 등의 종목이 좋은 결과를 보인 것은 팀을 육성하는 학교와 학부모의 적극적인 노력과 의지가 모아졌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제주 선수단은 27일 경기 종료와 함께 별도 폐회식 없이, 해당 종목별 시상식으로 대신해 귀향했으며, 해단식은 별도 일정을 수립해 개최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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