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원 제7선거구(용담1,2,3동)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황국 예비후보는 4일 "제주청년들의 역외유출을 현실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고용활성화 대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지역 대학 졸업자들의 월 평균 초임은 전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며, "사업체들도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지역 4년제 대학 졸업자들이 제주를 떠나 직장을 구하려는 이유는 일자리가 없어서라기보다는 '양질의 일자리'를 찾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와 같은 제주지역 청년고용 부진원인에 맞춰 △양질의 일자리 증가를 통한 청년고용 증대 △구인구직 간 일자리 미스매치 완화를 위한 취업지원 확대 △효율적인 청년고용 증대를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와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 협력 강화 등 제주청년들의 고용활성화 대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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