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원 제7선거구 (용담1,2,3동)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황국 예비후보는 27일 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노인 안부 등을 알려주는 자동통보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황국 예비후보는 "용담동 지역의 전체 주민 대비 노인 인구는 9%로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면서 "서둘러 노인안심정책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노인대상 범죄, 교통사고, 고독사 등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증가하고 있다"며 "보다 효율적인 노인 안심정책을 위해 현재 시행 중인 동사무소의 요양방문과 경찰의 노인안심 123순찰인 노인가구 방문서비스 등을 연계한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본에서 사용되고 있는 시스템을 벤치마킹해 적용하는 것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일본 요코하마에서는 119 종합정보센터와 연동해 일정 기간 상수도 사용량이 자동통보되는 시스템을 도입했고, 후쿠오카는 매일 아침 안부전화를 걸어주는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며 이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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