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226대란 소식이 속속 올라왔다.

게시글에 따르면 스마트폰 번호이동을 하면 보조금을 파격적으로 지급한다는 이른바 226대란이 시작된 것이다.

226대란 관련 게시물의 핵심은 영업정지를 앞둔 이통3사가 이른바 폭탄세일을 진행한다는 것.

내용을 보면 삼성전자 갤럭시S4 LTE-A와 LG전자 G2가 각각 12만원, 팬택 베가 시크릿 업과 아이언 등은 단돈 3만원에 손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앞서 발생한 휴대폰 보조금 과다 지급 '211대란'으로 인해 이동통신사 업체들은 3월 첫주부터 최소 45일에서 최장 3개월 보름 동안 영업 정지를 당했다.

226대란으로 말도 안되는 가격에 스마트폰을 구입할 기회(?)로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결국 잘 들여다보면 소비자가 손해를 보는 요금제"라는 주장도 이어지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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