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재훈 16회)는 25일 2014년 오후 6시 제주시 이도동 소재 하니크라운관광호텔 별관 2층 대연회장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기수별 회장단을 비롯한 임원과 동문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제6대 총동창회장에 김준택(18회)씨가 선출됐다. 감사에 강길봉(21회), 이승훈(16회) 씨가 선임됐다.
이재훈 총동창회장은 총회 개회사에서 "여러 동문이 많은 찬조와 협조로 총동창회가 동녘한마음체육대회, 걷기대회 등 여려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회장직을 큰 사고 없이 잘 마무리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양순자 제주동초등학교 교장은 "올해 67회 졸업생을 배출하는 긍지를 가지고 있으며 2만1 000여 동문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물신양면으로 모교 교육환경 등 많은 도움을 주심에 감사드린다" 며 "교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여러분의 후배 양성에 열과 성을 다해 자랑스런 명문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준택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두려운 맘으로 여기 섰다.”며 “선배 후배님들이 총동창회관 건립 및 장학금 등 뜨거운 열정으로 이루어 낸 업적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며 “동창회는 임원들이 구호로만 불가능 한 것이므로 동문회원 모두가 이끌어주고 밀어 주는 협력을 당부한다.”며 취임인사말을 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3년도 주요사업경과보고 수지결산에 대한 심의와 함께 2014년도 사업계획과 수입, 지출예산 등을 심의하고 일사천리로 통과 했다.
한편 이재훈 총동창회장은 '제7회 동녘한마음축제' 집행위원장 신애복(20회)씨, '제7회 동녘한마음축제' 집행본부장 양승호(20회)에게 공로패를, 총동창회재무이사 이승훈(16회) 씨, 총동창회 총무이사 강길봉(21회) 씨에게 표창패를 각각 전달했다. <시민기자뉴스>
<유태복 시민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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