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 동메달 소감 "소중한 메달...모든게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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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 동메달 소감 "소중한 메달...모든게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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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빙판위에서 두번이나 넘어지면서 우여곡절 끝에 값진 동메달을 따낸 박승희 선수가 가슴 뭉클한 동메달 소감을 전했다.

13일 새벽(현지 시간)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승희가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준결선 기록이 가장 좋았던 박승희는 여자 500m 결승에서 1번 레인을 배정받고 초반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그녀는 2위로 달리던 영국 대표팀 엘리스 크리스티가 넘어지면서 함께 빙판에 미끄러지고 말았다. 결국 4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영국선수가 실격 처리되면서 박승희는 동메달을 손에 쥐었다.

금메달을 목표로 했던 박승희는 경기 직후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다.

경기가 끝난후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에게 제일 소중한 메달이 될 듯하다. 모든 게 운명일 것이고, 나는 괜찮다"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는 글을 남겼다.

박승희 동메달 소감에 네티즌들은 "박승희 동메달 소감, 너무 안타깝습니다", "박승희 동메달 소감, 그래도 잘했어" "긍정에너지 정말 보기 좋습니다. 수고하셨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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