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 한 해 계획했던 지역정보화사업들을 차질없이 마무리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시는 홈페이지 이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로 전면에 배치해 행정중심에서 시민중심으로 획기적으로 개편했으며, 시민들의 정보마인드 향상을 위해 한글, 엑셀 등 6개 과정 정보화교육을 운영해 총 2070명의 시민에게 정보화교육을 제공했다.

공간정보(GIS) 인프라 구축을 위해 11억3000만원을 투입해 읍면지역에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디지털영상지도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정보통신인프라 고도화를 위해 낙뢰 대비 서지보호기 설치, 외청부서 통신망 이설 등 안정적인 정보통신 이용환경 제공을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외에도 인터넷전화 도입으로 8000만원의 공공요금을 절감하는 등 연 9000만원 예산을 절감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4년 창조지역사업에 공모해 국비 3억20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제주시 관계자는 "내년도에도 시민이 만족하는 지역정보서비스 제공과 다양한 정보화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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