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내년 FTA 대응 축산사업분야에 319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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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내년 FTA 대응 축산사업분야에 319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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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내년 FTA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축종별 축산사업 90개에 319억300만원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투자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축종별 경쟁력 강화사업은 한우광역브랜드 기반 육성, 양돈양계산업 경쟁력확보, 청정우유 생산을 위한 낙농산업 육성, 양봉산업, 곤충산업 및 기타가축 육성 등 27개 사업에 75억500만원이 투입된다.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해 추진되는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 조사료경영체 장비 지원 등 8개 조사료 생산기반 육성사업에는 50억2200만원이 투자된다.

이외에도 △말산업 육성 관련 13개 사업 36억5100만원 △가축방역 및 동물복지 관련 13개 사업 46억6400만원 △고품질출산물 생산.유통 관련 15개 사업 8억6600만원 △가축분요자원화 및 녹색축산사업장 조성 관련 14개 사업 101억9500만원이 각각 투입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국제곡물가격 상승에 대응하는 2014년 축산분야 주요사업에 대한 축종별.기능별 세부실천방안을 마련하고, 현장의 축산 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제주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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