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6일 제주시청 열린정보센터에서 읍면동지역 및 지역내 농감협 감귤 FTA기금사업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올해 추진된 FTA기금 지원사업에 대한 종합 평가 및 내년 사업추진계획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워크숍에서 국내과수산업의 여건과 전망을 분석하고, 한-중 FTA협상 동향을 바탕으로 한 제주도의 농업분야 대응대책 및 감귤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을 모새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감귤 비가림하우스 빗물처리 원활화를 위한 물탱크 시설 지원을 건의하고, 동시 발주에 의한 자재난과 시공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업체에 협조를 요청했다.

또 읍면동지역 및 농감협에서 사업대상지의 철저한 확인으로 사업시행 중 중도에 사업대상지가 교체되는 일이 없도록 사업성 검토를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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