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역의 지방세 수입이 지난해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2013년 12월 현재 지방세 세입액은 1247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54억원(13.9%)이 증가했다.
증가분을 세목별로 살펴보면 취득세가 115억원로 가장 많고, 등록면허세 14억원, 지방소득세 34억원, 지방교육세 10억원 등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서귀포시 지역의 주택 및 토지거래가 활발하다보니, 취득세가 큰 폭으로 증가해 세수 증가를 견인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체납액 규모 또한 지역별, 금액별 담당제를 실시해 다양한 체납처분 및 채권확보, 분납 등을 유도한 결과 지난해에 비해 9억8100만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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